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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 Review, - 정명훈's "Titan"

       

Salute, "Maestro"!

Live, Jan.20, 2008 at 예당

 정명훈 "태안주민 여러분 힘내세요"
 태안주민을 위한 서울시향 특별콘서트, 1/2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해 12월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태안 주민들을 돕고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립교향악단, SBS가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사회자 진양혜씨 등 전 출연자가 무료로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태안지역 주민에게 전달한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말러 교향곡 제1번을 통해 꿈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생명의 태동을 제시하며 전 국민이 힘을 합쳐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태안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아름다운 바다를 하루빨리 되찾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300만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별도의 협찬금을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cerpt。

태안 주민 위한 ‘아름다운 음악회’

 

기름 유출 사고로 큰 시름을 앓고 있는 태안 주민을 돕기 위해 이번에는 음악인들이 나섰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 씨가 태안 주민을 위해 흔쾌히 지휘봉을 들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정명훈 씨의 원숙한 지휘로 열린 태안 주민을 위한 특별 콘서트, 연주곡은 '말러'의 교향곡 1번 타이탄입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곡의 주제처럼 태안 주민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기 바라는 뜻이 담겼습니다.

<인터뷰>정명훈(서울시향 예술감독) : "마지막 4악장을 들으면 이겨내고 힘을 부르는 그런 내용이 이번 콘서트와

연결됩니다."

이번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 2억 3천여만 원 모두를 태안 주민에게 건넸습니다.

또 따로 마련된 성금함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2천 5백여 명의 관객들도 태안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인터뷰>서형석(서울 답십리동) : "아이들을 데리고 직접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갈 순 없지만, 이렇게라도 돕고 싶고

좋은 음악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내한 공연 중인 그리스의 여가수 '나나 무스꾸리'도 만 달러를 태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는 등 태안 주민을 도우려는 음악인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cerpt。

 

 

 

 

 

 

 

 

 

Review-01                                                                                                                         [Review 정명훈's "Titan"]

 

먼저, 서해살리기자선콘서트라는 점에 주목하자.


고통과 고뇌의 강을 건너 다시, 생명과 인간 승리의 부활을 기대하는 면목으로 볼 때, 그가 선택한 Mahler의 "Titan"은
그 의미가 더욱 부가되었다.

 

특히, 4악장은 백미라 할 만큼, 다소 긴 시간으로 아주 정돈되면서 깊이있고 장중하게 연주되었는데
과연 그 의미를 되새김해볼만하도록 가슴 벅찬 감동을 지울 수가 없다.


울컥 치밀어 오를 듯한 그 순간의 격정적 선율을 마치 베토벤의 Symphony No.9의 느낌으로 와닿았다.
전력을 쏟아부을 듯한 그의 지휘면면이 이렇게 "아픔을 딛고 다시 재기할 것을 염원하는
서해안 모든 고통받는 이에게 던지는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http://cj2u.inlive.co.kr/listen.pls 

 [Review 정명훈's "Titan"]                                                                                   -Review 02

 

이미 초로의 느낌을 받게하는 지휘모습이지만 Guilini에게 사사받은 만큼,
때론 Guilini의 모습이, 때론 Walter의 내면적 깊이가 묻어났었는데, 이제 자신의 색깔을 보여준,
정명훈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준, 이 날의 연주는 압권이었다.

 

그가 맡는 교향악단은 밋밋하고 무려한 사운드에서 생동감과 역동감을 불러 일으키는 변화를

그의 무대에서 종종 경험하게 되는데, 그의 시향은 이번에 더욱 정갈하고 깔끔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정교함과 절제미를 보여주었다.

 

한 없이 깊이 빨려 들어가는 선율의 울림에서 이런 인간에 대한 인간의 무한한 경외심을 나타내었다.

그의 라이브를 접하는 건 크나큰 행운이다.
이 시대 최고의 "Maestor" 아닌가!

깊은 심연에서 분출되는 에너지의 정화된 선율, 오래도록 이 감동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 서해안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잘 전달되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어 다시 예전의 삶을 누릴 수 있길
  함께 염원해 본다。

 

 

   다음연주목록으로 그의 "The Great"를 기대해 본다....,

♬http://cj2u.inlive.co.kr/listen.pls.

그의 손끝에서 경이로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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